GS리테일 관계자는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라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홍보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 IP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기업간의 매칭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알파세대를 위한 상품 공동 개발 및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약 2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물공룡디보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작사 ㈜오콘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파트너사의 사업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멘토링 활동도 진행한다. ▲캐릭터 세계관 브랜딩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캐릭터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사례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자사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K-캐릭터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GS리테일이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을 지원하며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반성장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GS리테일이 보유한 IP 라이선싱 노하우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K-콘텐츠산업 시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