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국회 사회적 대화 플랫폼 돼야”…경총 新모델 참여 제안

우원식 의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 개최…사회적 대화 제의 기사입력:2024-07-26 00:13:11
우원식 의장과 경총 간담회 (사진=의장 공보수석실)

우원식 의장과 경총 간담회 (사진=의장 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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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해 있는 경총회관을 찾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을 면담하고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새로운 모델에 대한 경총의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정치적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회적 대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기후위기·불공정·불평등·저출생이라는 새로운 난관 시대에 대응키 위해선 새로운 노사협력 방식을 고민할 때가 됐다”며 “국회가 사회경제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노동·환경·산업) 전환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가는 것이 새로운 대화의 미래 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택배 과로사 방지를 위한 노사민정-국회간 합의가 산업계엔 물류시스템 개선을·노동계에겐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권리 보장 사례가 됐다”며 “(노란봉투법) 개정안은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상징하는 사례로 이를 진작 사회적 대화를 통해 풀어냈다면 노사 대립도 없었을 것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대립과 분열이 아닌 사회적 대화를 통해 복합위기 시대를 함께 대비하고 싶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혁신과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경총 회장단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난관을 극복키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업가 정신이 발휘될 수 있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며 “노란봉투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임금체계 개편·세제 지원 등 제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 제안을 우 의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엔 경총 측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CJ 회장) 등 회장단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이학영 국회부의장·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원식 의장과 경총 간담회 (사진=의장 공보수석실)

우원식 의장과 경총 간담회 (사진=의장 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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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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