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해당 상품들은 출시 전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CU의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의 실시간 검색어 Top10에는 두바이 초콜릿 관련 검색어가 모두 휩쓸었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도 일어났다"라고 전했다.
판매 첫 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초도 물량 20만 개, 8억 원 어치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재고 조회를 하기 위한 접속자가 대거 몰리며 앱 접속 자체가 수시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포켓CU에서 관련 키워드의 누적 조회수는 1,000만 회에 달한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3주 만에 52만 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보름 만에 28만 개가 판매됐다. 두 제품 모두 세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매일 100%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억 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조준형 팀장은 “최근 두바이 초콜릿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 반응이 뜨거워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상품들을 개발하고 향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