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사랑이 빵빵빵’은 일광읍 마을복지발굴단의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경 주민 654명이 참여한 마을복지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아동 대상 선물지원사업인 ‘5월의 산타’와 함께 어르신 대상 여가지원사업인 ‘사랑이빵빵빵’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지난 7월 19일과 26일 모두 2회에 걸쳐 지역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빵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성된 케이크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과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케이크를 만든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예쁜 케이크를 만들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기분이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원순 마을복지발굴단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또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케이크 나눔을 하면서 지역 공동체 의식 고취에도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