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터파크 투어가 발표한 ‘숫자로 보는 2024년 패키지 여행’ 상반기 결산 기획전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 30일까지 등록 후기 건수와 평점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패키지는 ‘오사카 4일’ 상품이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이 상품은 1일 자유여행과 노쇼핑을 전면에 내걸었다. 이용자들은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았다’며 호평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누적 예약 고객수가 가장 많은 패키지는 ‘다낭ᆞ호이안 5일’ 상품이었다.
이 상품은 최저가격을 앞세우기보다 300달러(41만6000원) 상당의 옵션 비용을 패키지 상품에 선반영해 현지에서의 옵션 강요 스트레스를 해소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지역별로 동남아 휴양지 중에서는 ‘코타키나발루 5일’이, 유럽에서는 ‘튀르키예 9일’, 서유럽에서는 ‘서유럽 3국 10일’, 일본에서는 ‘북해도 4일’, 남태평양에서는 ‘괌 4일’ 등이 최다 판매상품으로 집계됐다.
코타키나발루 5일 패키지 상품도 휴양지로서의 높은 인지도에다 5성급 리조트, 특히 자유일정이 추가된 상품이란 점에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서유럽 3국 10일 상품은 유럽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클래식한 패키지다. 패키지여행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현지 전문 가이드로만 일정을 진행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누적 예약 고객수 1위, 리뷰 1위, 예약급상승 1위 등 올 상반기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모아 기획전을 펼친다. 기획전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을 통해 인터파크 투어의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일간 데이터로밍 무료, 출국 전 면세점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 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중대 사고나 질병에 대해 응급 의료지원, 긴급이송 등을 지원하는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도 적용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