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PC기업 '주연테크'가 티켓몬스터(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의 긴급 공지를 밝혔다.

먼저 주연테크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배송 지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이상 없이 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연테크는 제품 판매를 전면 중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사후 서비스를 철저히 진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주연테크는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 및 판매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음을 인지하며 철저한 극복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현재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주연테크 제품의 경우 리셀러들이 판매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주연테크 공식 판매 채널을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주연테크가 밝힌 공식 판매 채널은 주연샵(공식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G마켓, 옥션, SSG, 컴퓨존, 톡스토어, 공영홈쇼핑, 학생복지스토어, 현대몰 등이다. 공식 총판으로는 카프란, 달구네전파사(브이피랩) 등이 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최대한의 보호 조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사 제품의 유통 경로를 더욱 명확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