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ESG센터,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 강독’ 개최

기사입력:2024-07-31 16:05:03
[로이슈 전여송 기자]
지평 ESG센터는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30분,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 강독’을 주제로 지평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이하 ‘ESRS’) 첫 번째 세트가 발효됐다. ESRS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이하 ‘CSRD’)에 따라 공시 의무를 갖는 기업들이 공개해야 하는 정보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ESRS 세트는 업종과 무관한 총 12개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ESRS 1과 ESRS 2는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성과를 공시할 때 준수해야 하는 일반적인 원칙과 요구사항을 다루고, 나머지 10개 기준은 환경(5개)ᆞ사회(4개)ᆞ거버넌스(1개)를 주제로 한다.

CSRD 대상 기업들은 ESRS 2에서 요구하는 전반적인 지속가능성 관리 체계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야 한다. 먼저 ESRS 2에 의거하여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중요하다고 판단된 사안에 대한 정보를 관련된 주제 기준에 따라 공시해야 한다. 이때 공시 요구사항과 적용 요구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공시 요구사항은 총 97개이며, 공시 정보의 세부 단위인 데이터포인트는 총 1052개다.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서도 EU 내 종속기업을 두고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상당수가 2026년에 ESRS에 부합한 지속가능성 보고를 해야 하는 CSRD 대상이다. CSRD 대상 기업들은 ESRS의 기준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속가능성 성과 관리와 보고에 적용해야 한다.

이에 지평 ESG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ESR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SRD 준수 방법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ESG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장이 ESRS 1ㆍESRS 2ㆍ이중 중요성 평가(IG이행 가이던스 1)ㆍESRS E 1 기후변화ㆍESRS S 1 자체 인력ㆍESRS G 1 기업행동 총 6개를 강독한다.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 정영일 그룹장은 “이번 ESG 아카데미가 ESRS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CSRD 준수 및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ESG 아카데미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지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지평 ESG센터에서 자체 번역한 첫 번째 ESRS 세트(총 12개 기준) 국문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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