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여름 휴가철 맞아 공항·박물관 등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확대

기사입력:2024-08-01 18:59:05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공항, 박물관 등 생활권 내 기관과 협력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진흥원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기, 이하 공항공사)와 협력해 오는 9월까지 전국 4개 공항에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번 여정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휴가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공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행 중 기대되는 활동과 감정, 목표를 언어와 사진으로 기록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오은 시인이 기획한 활동을 확장해 운영한다.

지난해 김포공항에서 시범 운영하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제주공항(7/26), 김해공항(8/27), 청주공항(8/29), 대구공항(9/13) 등 4개 공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공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고객의 사진을 촬영하고, 고객은 촬영한 사진에 문장을 넣어 포토 키링을 만드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은 지난 2023년 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4개 공항 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 및 운영 가이드 제작, 공항 여객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자주 찾는 박물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이사장 정갑영)과 함께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함께 놀아요>를 운영한다.

<함께 놀아요>는 교육진흥원이 개발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영상을 가족, 친구와 함께 따라하며 창의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하며, 기획전시 관람객에 한해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박물관 내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을 조성하고, 교육진흥원 콘텐츠와 예술가 풀을 연계하여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세 이상 아동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숨바꼭질 댄스댄스>는 참여자 98.2%가 매우 만족이라고 밝히는 등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권 내 주요한 기관과 공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기획·협력함으로써 더욱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진흥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확장된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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