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관계자는 "책은 온/오프라인이 공존하고 급변하는 패션 리테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사람’이 주는 서비스와 ‘공간’의 경험에 대한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샵매니저들이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약 260쪽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생동감 넘치는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차별화/재무/고객 관리 전략 등 샵매니저가 갖춰야 하는 7가지 핵심 역량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최근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대해 언급하며, 샵매니저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한, CRM(고객관계관리)에서 CXM(고객경험관리)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보내고, 패션 트렌드와 유통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이러한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전략적인 영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경기불황, 소비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견인한 LF 브랜드 매장 세 곳의 관리자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노하우도 소개한다.
‘똑똑한 샵매니저는 이렇게 일합니다’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공감을 이끄는 다양한 전략으로 샵매니저들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실무 지침서로 호평을 받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살아 있는 매장을 위한 영업 지침서’, ‘샵매니저들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가이드’, ‘패션비즈니스의 파도를 컨트롤하며 흔들림 없이 영업하는 샵매니저의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