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시니어 디지털 교육’, 올해 첫 봉사활동 진행 기념사진 전경. (사진=셰플러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1차 봉사활동에는 노인복지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디지털 교육’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실습’ ‘오프라인 키오스크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글 ∙ 사진 ∙ 영상 등을 공유 및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및 사진 전송 방법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소통 미션’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길 찾기’ 등 ‘교통 미션’을 실습했고 또한 은행, 병원,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등지에서 필수 기반인 키오스크 활용 결제 방법 등 ‘소비 미션’을 통해 충분한 체험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일상생활에서의 자기 결정권을 회복해 삶의 만족감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봉사활동 후 기념으로 스마트폰 사용 생활화를 위해 스마트폰 내 사진이나 동영상을 액자로 내보내는 기능을 갖춘 ‘디지털 액자’를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일반 소비자, 기업, 업주들에게는 편리함과 인력 절감 효과를 가져다주는 스마트폰 결제 및 키오스크 환경이 시니어층에게는 오히려 이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회적, 경제적 소외감이 들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이번 디지털 활용 교육을 통해 시니어층도 자신감을 갖고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