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6월 29일 중국 쉬안청에서 열린 제14차 상하이 족부족관절 국제포럼에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정홍근 교수는 ‘족관절 유합술의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발목 고정술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로 변환해 통증을 줄이고 발목 관절 운동범위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환자들도 높은 수술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많은 경험과 우수한 임상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술법을 강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배경의 의료진들과 교류하며 환자들에게 항상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홍근 교수는 2023년 9월 족부족관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에서 영향력 있는 국제적 인사 한 명만을 초청해 진행하는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수상해 변형된 관절염에서의 발목 과상부 절골술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일본, 중국, 멕시코 등 여러 국제학회에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