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집 앞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소떡소떡, 어묵우동, 길거리 토스트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메뉴들을 간편식 6종으로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휴게소 단짝꼬치는 휴게소 베스트셀러 소떡소떡과 치킨꼬치 2종을 한 접시에 담아 케찹, 머스타드 소스와 곁들여 먹는 간식 도시락이다. 매콤한 간장소스로 양념한 밥에 쫀득한 고래사 어묵이 들어간 어묵밥바(2,500원)와 고래사 어묵핫바를 통째로 넣어 만든 핫바김밥(3,200원)도 별미다.
노릇하게 구운 빵에 채 썬 양배추와 햄, 치즈 등을 얹어 길거리 토스트를 재현한 휴게소 스페셜 토스트(3,600원)와 달달한 불고기에 치즈 소스와 피망을 함께 토핑한 불고기 치즈 핫도그(3,000원)도 있다. 쫄깃한 우동 면발에 각종 어묵이 듬뿍 들어가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휴게소 어묵우동(4,800원)도 함께 내놓는다.
CU는 여름 휴가 시즌에 늘어나는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간편식 신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GF리테일 정재현 간편식품팀장은 “폭염으로 집 또는 근처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 등 트렌드를 반영해 휴가지로 이동하는 중에 사먹던 메뉴들을 집 앞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