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재차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이번이 19번째라고 지적하고 "민주화 이후 최악의 기록"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 '노란봉투법'과 '민생회복지원법'까지 거부하면 21번째 거부권 기록을 세우게 된다"며 "뉴라이트가 신봉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45회 기록을 깨보겠다는 결심이라도 한 것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