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이미지 확대보기교통카드 및 도서 11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광주소년원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협의회(회장 김창승), 취업지원위원회(회장 김대현), 청년복지위원회(회장 이정영) 등 법무보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년범들이 퇴원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이 부재한 가운데 사회 내 바람직한 성인 역할모델 및 긍정적인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서다.
「함께하다·늘」 결연지원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법무보호위원과 재원자의 1:1결연을 통해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퇴원 후에도 법무보호위원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비행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명진 소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지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광주소년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승 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호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와 어려움을 보다 절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법무보호위원으로서 보호청소년들과의 결연으로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보호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신원식 소년원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보호청소년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호청소년들이 퇴원 후에도 법무보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