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2021년 업계 최초로 내놓은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는 우유, 계란, 라면, 티슈 등의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득템 시리즈의 높은 가성비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 속도는 갈수록 점점 빨라졌다"라며 "누적 1,000만개를 달성하기까지 2년이 걸렸지만 이후 1년 여 만에 2,000만 개가 추가로 판매되며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라고 말했다.
초기 1년 대비 4배 이상 판매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특히 전방위적 물가 상승 속에 알뜰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올해는 7개월만에 무려 1,800만 개가 판매돼 현재 누적 판매량 3,800만 개를 돌파했다. 매출로 봐도 작년 대비 1.5배나 증가했다.
이 같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CU는 이달 다양한 상품군으로 득템 시리즈 라인업을 늘려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고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CU는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중간 벤더를 통하지 않고 100% 직거래 시스템으로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를 극대화한 득템 시리즈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로써 CU는 이달 단돈 1천원에 ‘HEYROO 두부 득템’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300g 중량의 요리용 두부로, CU에서 판매하는 유사 NB 상품 대비 최대 45% 가량 저렴하다.
BGF리테일 김배근 HMR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초특가 득템 시리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