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5월 ‘소노캄 비발디파크’, 7월 ‘소노문 해운대’ 그랜드 오픈에 이어 전면 리뉴얼을 앞둔 ‘쏠비치 양양’과 ‘소노벨 경주’ 등 지속적인 밸류 상승으로 회원권의 사용처와 혜택 영역이 넓어질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여름 경남 남해군에 개관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네 번째 쏠비치, ‘쏠비치 남해’는 뉴멤버쉽을 통해 이국적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규 리조트다. 연면적 약 2만 6000평에 타워동 336실, 테라스 85실까지 총 451실의 객실과 더불어 야외 인피니티풀, 카페, 광장 등이 들어서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뉴 멤버쉽 ‘소노러스’와 ‘노블리안 블랙’은 국내 최초로 직계가족 ‘무제한 등재’와 ‘사용 가능 입회금’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노블리안 블랙’ 멤버쉽의 경우 소노호텔앤리조트의 VIP 객실인 실버, 골드, 로얄, 프레지덴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다.
‘무제한 등재’ 혜택은 회원 본인과 배우자 등 직계가족에 한해 인원제한 없이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목적에 따라 가족형(방계)과 기업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가능 입회금’ 혜택은 멤버쉽 입회금의 50% 내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직영 운영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본 할인 혜택에 20%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워터파크, 승마, 골프, 스키 등 레저/스포츠 시설 또한 추가 할인 대상에 포함되고 잔액은 만기 시 모두 반환된다.
◆에이블리 남성 패션 앱 4910(사구일공),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은 누적 앱(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고 7월 거래액이 론칭 시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리를 통해 여성 고객을 사로잡은 데 이어, 남성 패션 시장 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4910(사구일공)’은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 기반 남성 전문 스타일 커머스다. '10세부터 49세까지 폭넓은 남성 패션 취향을 반영한다'라는 의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사고 싶은(4910) 플랫폼'이라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
7월 기준 4910 거래액은 공식 론칭 시점인 3월 대비 110%, 구매 고객 수는 130%로 모두 2배 이상 성장했다. 동 기간 누적 회원 수는 175% 증가했다. 지난 6월, iOS 앱스토어 쇼핑 부문 무료 앱 인기차트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쇼핑 부문 인기 앱 7위로 단숨에 10위 권 내에 진입하며 남성 패션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팬츠’로 255%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통이 넓어 여름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블루트’의 ‘7부 버뮤다팬츠 벌룬 와이드 반바지’가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상의’ 품목 성장세가 155%로 그 뒤를 이었고 S부터 3XL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지닌 ‘아일랜드 모던’의 ‘빅사이즈 반소매 티셔츠 18종’이 인기를 끌었다. ‘신발’ 거래액은 2배 이상(105%) 성장했으며 고프코어 슈즈로 급부상한 ‘호카오네오네’의 ‘호파라 2 샌들’, ‘오즈웨어’의 ‘보스턴 OB755 슬리퍼 버켄스탁’ 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트릿 ▲캐주얼 ▲스포츠 ▲력셔리 ▲컨템포러리 등 중저가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대거 입점하고 매출 성과를 달성한 점도 돋보인다. 7월 인기 신발 브랜드 ‘우포스(OOFOS)’의 4910 내 거래액은 론칭 시점 대비 466배 이상(46,586%)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25.7배(2,470%) 큰 폭으로 성장했다. 캐주얼 의류 브랜드 ‘아일랜드모던’의 지난달 거래액은 3월 대비 184배 가까이(18,287%) 늘었고, ‘모즈모즈’도 약 11.6배(1,059%)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디디에 두보, ‘온라인 부티크’ 오픈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자사몰을 전면 개편한 ‘온라인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
브랜드 론칭 11년째를 맞이한 디디에 두보는 올해부터 제품, 마케팅, 고객 관리까지 모든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국내 유일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온라인 자사몰을 ‘온라인 부티크’로 전면 리뉴얼,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오픈한 온라인 부티크에서는 고감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한층 강화된 디디에 두보만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신제품은 물론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간결하게 구성해 구매 여정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