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재 하정우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상품 이미지만 일부 공개된 상황임에도 해당 게시물에는 출시일자 및 구매처를 문의하는 등 관련 댓글이 도합 7백건 가량 게재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의 라벨은 하정우의 개인전 ‘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재치 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세븐일레븐과 하정우가 선택한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린 명망 있는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되었다. 이들은 소유한 모든 밭을 유기농 경작하고 생산시설 일체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하여 엄격한 ‘SWNZ(지속 가능 와인 재배 뉴질랜드)’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해당 상품의 경우 뉴질랜드 최고 품질의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로 엄선해 아로마틱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1차적으로 30개 점포를 한정해 선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점포명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내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