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사도바울, △출애굽, △나가사키, △종교개혁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라며 "공동 특전으로 △성지순례 전문 인솔자 동행, △45인승 버스 탑승, △전 일정 개인 수신기 제공, △현지 특식 제공, △모두투어 자체 제작 성지 책자&성지 지도를 증정한다"라고 전했다.
사도바울 성지순례는 47년에 시작해 65년 로마에서 순교할 때까지 사도바울의 전도 여행을 따라가는 일정이다. 대표 상품은 '[사도바울 여정] 튀르키예/그리스 10일'이다. 사도바울이 아시아를 떠나 유럽 대륙에 처음 도착한 곳을 기념하는 그리스 네압볼리의 사도바울 도착 기념교회를 비롯하여 튀르키예의 소아시아 7대 교회, 그리스의 메테오라 수도원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항아리 케밥, △수블라키, △카이막 등의 현지 특식을 제공한다.
출애굽 성지순례는 구약성서에 기록된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이야기를 따라가는 일정이다. 대표 상품은 '[출애굽 여정] 이집트 | 요르단 9일'이다. 이집트 성지순례의 핵심 시내산을 비롯하여 요르단 느보산 정상에 있는 모세 기념교회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각 나라를 대표하는 △코샤리, △대추야자, △타메야 등의 현지 특식을 제공한다.
그 외 일본 기독교 순교의 중심지인 나가사키를 탐방하는 '나가사키 성지순례' 상품과 16~17세기 유럽에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쇄신을 요구했던 종교개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의 '[종교 개혁지 탐방] 독일, 체코, 스위스, 프랑스 9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