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이 김동연 지사와 차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미지 확대보기김 의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진 이날 회동은 김 지사의 도의회 ‘깜짝 방문’을통해 마련된 자리로, 김 의장과 김 지사는 의회 접견실 차담 후 오찬까지함께하며 도의회와 경기도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모았다.
김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민생의 불안감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며 “이런 때일수록 도의회와 경기도가 더욱 강한 협력의 의지를발휘해 도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김 지사 또한 이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김 의장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도의회의 경기도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도의회를 향한 경기도의 긴밀한 사전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임시회 개회사(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여야정협치위원회(여야정협의체)의 조속한 재정비 등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