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교육기부 방식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실시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서면심사/현장심사 등 총 3단계 심사로 구성되어 있다. 인증지표 총점(30점) 기준 심사점수 20점 이상이고, 전 영역 10개 지표에서 부적절한 지표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향후 3년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비로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KGC인삼공사의 부여공장과 원주공장은 위 기준에 부합하여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제조 공정 등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