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거둬 전 분기대비 각각 1123%, 19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늘며 호실적을 거뒀다.
비비안 관계자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씩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라며 "또한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 넘게 증가, 반기순손실 적자폭은 99% 가까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p) 넘게 올랐다.
지점·유통별 다양한 판매 방식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집중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실제 브랜드 및 마케팅 커머스, 홈쇼핑 등에서 고른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