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스타일런은 2017년에 시작해 작년까지 총 2만 5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롯데백화점의 대표 행사다"라며 "매년 러닝과 문화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라고 전했다.
작년 행사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약 5천명의 참가자들에게 필름카메라를 제공하고 코스 곳곳에 포토스팟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러닝하는 순간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게 기획하였다.
올해는 '패션'을 콘셉트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와 협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스포츠 짐색,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KIT)를 제공한다. 러닝 키트는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컬러'인 '피치 퍼즈(Peach Fuzz)' 색으로 제작해 행사장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롯데백화점이 특별 혜택으로 패션, 스포츠, 뷰티 상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접수는 8월 21일(수) 10시 부터 8월 27일(화)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이후 본접수는 8월 28일(수)부터 5,0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이 지급되며,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5만원으로 동일하다. 접수는 롯데백화점몰에서 진행되며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타일런' 개최 기념 온라인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