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관계자는 "이로써 국내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Kakao)와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 ‘카이아 레이어 1 블록체인’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으로서 도약을 모색한다"라고 전했다.
카이아 재단은 앞선 8월 16일(금)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제금융자유구역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이하 ADGM)’에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 재단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재단은 카이아 메인넷 출시를 위한 기술적 절차를 ADGM의 분산원장기술 재단 출범 준비와 함께 지속해 밟아 왔다.
재단은 카이아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 공유 온라인 플랫폼 ‘카이아 포털(Kaia Portal)’을 적극 활용해, 카이아 내 디파이(DeFi)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핀시아(FNSA) 사용자들의 카이아 메인넷 유틸리티 토큰 KAIA 스왑을 매끄럽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클레이튼 메인넷의 거래 데이터 및 거버넌스 투표 등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는 클레이튼 스퀘어(Klaytn Square)도 ‘카이아 스퀘어(Kaia Square)’로 새롭게 탄생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