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주민모임, 수소발전소 백지화될 때까지 ‘강력투쟁’

주민 모임 갖고 주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수소발전소 건설, '백지화 선언문' 발표

주민 모임 갖고 주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수소발전소 건설, 백지화 선언문 발표
기사입력:2024-08-21 18:23:51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반대주민모임(대표: 김성우)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천왕지구 7단지 70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 모임을 갖고 서울시의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백지화에 대한 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반대주민모임)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반대주민모임(대표: 김성우)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천왕지구 7단지 70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 모임을 갖고 서울시의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백지화에 대한 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반대주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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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반대주민모임(대표: 김성우)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천왕지구 7단지 70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 모임을 갖고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 주민 확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울시의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백지화를 위한 강력투쟁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민모임에서는 그동안의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백지화를 위한 투쟁과정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수소발전소 반대표명을 청취하며 앞으로 서울시의 발전소에 건립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천왕동 주민 K씨는 “서울시가 오염시설인 수소발전소를 2만여명이 사는 천왕지구 아파트 한가운데에 주민동의 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폭거”라며 “현재 주민뿐만아니라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구로구청장 등 모두가 반대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무슨 명분으로 발전소를 지으려고 하는 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주민모임 김성우 대표도 “지난 5월 28일, 주민반대모임 출범후 구로구의회 의장과 구청장 면담, 구로구청장의 건립반대 의견표명까지 받았고 구로구의회 반대청원 채택까지, 주민들의 반대투쟁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왜 수소발전소를 백지화 하지 않은지 이해할수 없다”며 “친환경이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은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수소발전소를 찬성하는 주민들은 없고 서울시가 찬성하라고 주민들과의 만남을 강요한다면 더욱 강력하게 투쟁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가 주민동의의 명분도,실익도 없는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을 당장 중단하고 개발행위허가를 당장 취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민 모임에는 방은경 국민의힘 구의원과 최태영 민주당 구의원, 이호성 정의당 구로갑 위원장과 각 단지에서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열린 토론을 펼쳤다.

천왕지구에 걸려있는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 플랜카드. (사진=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주민모임)

천왕지구에 걸려있는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 플랜카드. (사진=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주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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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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