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환경재단의 그린보트 크루즈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친환경 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린보트는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라는 콘셉트로 환경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연 체험형 여행 연수 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돼 2019년까지 총 14번의 항해 동안 12,681명의 시민이 262명의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명사들과 함께했다. 5년 만에 다시 출항하는 제15회 그린보트는 내년 1월 16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지룽·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사세보·나가사키를 방문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투어 △전국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자사 홈페이지 및 SNS 광고&캠페인을 비롯하여 각 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