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이미지 확대보기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실제 소방차량 출동을 통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확보를 위해서다.
훈련에는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남울주소방서 차량 7대와 20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한 현수막·배너 게시, 시민대상 전단지·포스터 배부 ▲시내 주요도로(삼산로)에 대한 소방차길 터주기 훈련 ▲운전자 대상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교육 ▲방송기자·일반시민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한 국민참여훈련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 이내로 구조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양보운전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