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경찰청장은 행사장 안팎을 둘러보면서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부산경찰은 경찰기동대 등 8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사고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어서 우동지구대를 방문, 여름철 치안활동에 노고가 많은 지역경찰을 격려한 후, 해운대구 구남로로 이동해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형사기동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수환 청장은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폭력 · 절도 · 성범죄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지난 2월 창설된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개팀 120여명이 활동중이며, 기존 검거위주의 형사활동 뿐만 아니라, 야간 취약시간대 우범지역에 형사들을 집중 투입해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범죄차단 임무를 수행하는 등 예방적 형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에 대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