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종사자 육아휴직 지원책 마련... KB금융 50억 사업비 지원

기사입력:2024-08-27 10:48:33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에서 소외돼 있던 소상공인을 위한 육아휴직 지원책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26일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를 10월부터 시행한다.

맞춤형 출산·양육 3종세트는 ▲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발생하는 임대료·공과금 등 각종 고정비용 지원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KB금융그룹이 50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한경협은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멘토링,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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