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관계자는 "이는 치킨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로, 2021년 11월 첫 공식계정 개설 후 3년도 안 되어 이뤄낸 성과다"라며 "댓글을 통한 적극적인 실시간 소통과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굽네만의 콘텐츠를 선보여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 굽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 인스타그램 속 화자 ‘에디터G’의 가상 작업 공간을 사진으로 구현한 ‘AI 그리드’, 어도비 AI를 활용해 굽네 닭다리모양 구름을 표현한 ‘굽네 구름’, AI가 개발한 이색 메뉴를 다루는 ‘굽네 AI 신제품’ 등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AI 콘텐츠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생성형 AI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이후 ‘굽스터’의 2분기 팔로워 순증가수는 전분기 대비 약 60% 성장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