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블리자드의 대표 IP인 디아블로 IV는 지난 해 6월 출시한 이후 첫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의 10월 8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출시에 앞서 게임의 팬들에게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CU가 선보이는 디아블로 IV 콜라보 와인은 ‘데몬스 블러드 피노누아(레드)’와 ‘엔젤스 티어스 소비뇽블랑(화이트)’ 2종(각 19,900원)이다.
디아블로 IV 세계관 속 상징적인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와인 케이스와 넥텍으로 게임 팬들의 수집욕을 불러 일으키는 차별화 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에는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암적색 가시’ 무기 꾸미기 아이템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총 27,000병 한정 수량 판매된다.
데몬스 블러드 피노누와는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의 진한 맛에 섬세한 플로럴 아로마와 오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엔젤스 티어스 소비뇽블랑은 자몽, 레몬 제스트, 사과 등 상큼한 과일 향과 함께 깔끔한 산미가 돋보인다. 뉴질랜드의 유명 와인 생산자인 생클레어 와이너리에서 제조됐다.
글로벌 와이너리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CU는 자사 차별화 와인 브랜드 mmm(음)!에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유명 와이너리와 콜라보 한 신상품을 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