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서울패션위크 기간인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외부 어울림 광장에서 아이웨어 브랜드와 패션브랜드의 협업 이벤트 부스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안경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K-아이웨어 브랜드의 패션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K-패션을 이끄는 패션디자이너 3인과 디자인 협업을 통한 새로운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5일 동안 진행되는 본 이벤트 부스는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에서 K-아이웨어 브랜드의 성장을 향한 여정을 패션위크에 방문한 참관객과 함께 하는 체험형 팝업부스로 기획햇으며, K-아이웨어 브랜드 (마치, 어크루, 플럼)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얼킨, 홀리넘버세븐, 줄라이칼럼)가 협업한 K-아이웨어 제품을 팝업 부스에서 직접 만나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진행되는 ‘아이웨어X패션 콜라보레이션’ 부스에서는 참관객 누구나 K-아이웨어 제품 체험이 가능하며 행사 부스 내에서는 패션전문가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비롯해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 내 K-안경의 프리미엄화를 위한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등 K-아이웨어 브랜드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며 “K-아이웨어의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