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내달 열리는 호남지역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경쟁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각 당 지도부는 30일 이번 재보선 핵심 지역인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지역 당원들을 만나 선거 민심 청취에 나선다.
우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이날 오후 순천과 영광군을 연이어 찾는다.
전날 영광에서 의원 워크숍을 진행한 조국혁신당 지도부 역시 이날 곡성군으로 장소를 이동, 노인 대상 배식 봉사 및 농민 간담회를 열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두 야당의 표심 경쟁이 가열되면서 재보선 결과로 향후 야권의 판세와 흐름까지 예측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