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관계자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라며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2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