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를 통해 판매되는 ‘A2프로틴’ 패키지는 총 2가지 형태로, 컬리 전용팩 190mL 6개입과 24개입 박스로 구성됐다. 특히 저녁 11시까지 주문 완료 시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샛별배송(새벽배송)’ 이용도 가능하다. 연세유업은 자사몰과 쿠팡, 11번가 등에 이어 마켓컬리 입점까지 마치며 본격적인 ‘A2프로틴’ 유통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A2프로틴’은 A2단백원유가 40%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을 최소화하고 일반 우유처럼 깔끔하게 음용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체내 합성이 어려운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완전 단백질 제품으로, 분지쇄아미노산(BCAA) 2,200mg과 비타민·미네랄 15종까지 함유한 고칼슘·고아연 음료이다. 단백질 함량은 한 팩 당 12g이다. 또한 A2단백원유만의 고소하고 진한 맛에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후미가 더해져 식사 대용부터 커피나 디저트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도가 높다.
연세유업은 마켓컬리 입점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SNS를 통해 소문 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 태그와 함께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10명에게는 A2프로틴 24개입(190ml) 1박스를 증정하며, 발표는 9월 13일 댓글 공지와 함께 개별 안내된다.
한편, 연세유업이 마켓컬리와 협업하여 선보인 ‘마켓컬리x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900ml)’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서며, 마켓컬리 이용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드롱기, ‘리벨리아’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두 개의 원두 컨테이너로 새로운 차원의 커피 문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전자동 커피머신 ‘리벨리아’를 출시한다.
리벨리아는 ‘세상에 없던 경험을 드러내다(Reveal)’는 의미를 내포한 이탈리아어 ‘Rivelia’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드롱기만의 우수한 커피 전문성과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드롱기 디나미카 플러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의 신제품이며,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피를 찾아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롱기에서 VIP CLUB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좌담회 심층 인터뷰 결과, 전자동 커피머신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커피의 맛과 향 ▲사용편의성 ▲디자인 세 가지로 나타났다. 특히 캡슐 커피머신 사용자의 경우 일반적인 커피 맛에 싫증을 느낀 경험이 많았으며, 개인 취향에 맞는 보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 전자동 커피머신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고객 경험에 착안, 리벨리아는 전자동 커피머신이 크고 복잡할 것 같다는 편견을 깨고 캡슐 커피머신과 기존의 전자동 커피머신 사용자들 공략에 나선다.
리벨리아는 기능과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일반적인 커피머신과 차별화되었다. 먼저,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중 유일하게 ‘빈 스위치 시스템(Bean Switch System)’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커피머신은 원두 컨테이너가 하나인 반면, 리벨리아는 두 개의 원두 컨테이너로 서로 다른 맛과 향의 원두를 언제든 즐길 수 있다. 밸런스 있는 커피, 산미가 있는 커피, 디카페인 등 취향에 맞는 원두의 커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부 등 가족 구성원끼리도 서로 다른 커피 취향을 마음껏 충족할 수 있다.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디자인도 눈여겨볼만하다. 너비 19cm 한 뼘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매끄럽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3관왕을 비롯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메이커스 마크, ‘셀러 에이지드’ 국내 출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가 고숙성 위스키 ‘셀러 에이지드(Cellar Aged)’를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
메이커스 마크는 2016년, 전 세계 최초로 증류소 내에 석회 저장고를 건설했다.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녹색건물인증(LEED)을 받은 메이커스 마크 석회 저장고는 켄터키 지방의 높은 온도와 태양열을 차단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10도 정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메이커스 마크가 이번 국내에 출시하는 ‘셀러 에이지드’는 첫 번째 에디션인 ‘2023 릴리즈’ 제품으로, 기존의 메이커스 마크 숙성고에서 6년간 숙성된 캐스크 스트렝스(원액)를 석회 저장고에서 5~6년간 추가 숙성하여 총 11~12년의 오랜 숙성 기간이 특징인 제품이다.
메이커스 마크 ‘셀러 에이지드’는 일정하게 서늘한 환경에서 숙성되기 때문에 더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숙성 위스키에서 흔히 나타나는 쓴맛이 덜하고, 더욱 풍부하며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는 2023년, ’The 11 Best New Spirits of the Year’에서 메이커스 마크 ‘셀러 에이지드’를 ‘Best Bourbon’으로 선정하며 다크 베리, 캐러멜, 감귤 그리고 계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깊은 풍미를 높게 평가하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