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관계자는 "이달 초신선 꽃게를 시작으로 광어회, 새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팝업 판매는 계절 과일 중에서도 수확 기간이 짧은 품종이나, 초신선 포인트를 구현할 수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라며 "가장 맛있는 시기의 원물을 월 1회 이상 선정해 한정 수량으로 주문을 받는 구조다"라고 밝혔다.
이달 첫 팝업은 ‘바다에서 1일’ 초신선 서해안 꽃게로, 오는 6일까지 예약 주문을 받는다. 조업 당일 입항하는 원물 중 크기와 강도 등 정육각 자체 기준에 맞는 꽃게만을 단일 작업장에서 선별한 후 하루 이내 배송한다. 통발 어획이 아니라 해류와 함께 헤엄치는 꽃게를 주로 잡는 유자망 조업 물량만 취급하며 씨알이 굵고 속이 꽉 차 있는 점이 특징이다.
9월 마지막 주에는 손질 후 1일 이내 초신선 광어회를, 다음 달에는 초신선 제철 새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육각은 팝업 판매를 통해 고객 수요를 즉각적으로 살핀 후 관련 상품의 추가 운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