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왼쪽)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철규 위원장은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지난 2월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만큼 이를 토대로 양국 경제 관계가 한층 더 격상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에너지부 장관은 “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향후 원전·청정에너지 등 여러 분야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며 “원전을 비롯한 과학·문화 분야 등에서도 양국이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철규 위원장은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에서도 불가리아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간 에너지 분야 등에서 힘을 합해 상호 윈윈하는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철규 (오른쪽)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