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수주 계약은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와 세종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로, 수주 금액은 각각 1017억원과 514억원 규모다.
진흥기업은 지난달 30일 2030청년주택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25층의 공동주택 5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지난 3월 김태균 대표이사 취임 후 사업 시너지를 발휘하며 올해 하반기에만 5건의 사업 수주 계약 성과를 올렸다. 지난 7월 홍대입구 임대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850억)와 화성동탄2지구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조경공사(402억)를, 8월에는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532억)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김태균 대표이사 취임 후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고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주 계약 외에 연내 추가 수주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