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우리나라 1인 세대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맞춰 추석 소용량·소포장 세트를 설 명절 대비 품목을 약 30% 이상 확대하고 세분화된 선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세트를 기획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축산 상품군은 소용량 세트의 품목을 확대하고, 유명 산지의 한우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새롭게 기획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라며 "한우 소용량 세트는 지난 설에 전년 추석대비 매출이 30% 이상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라고 전했다.
청과 세트는 상품성 강화와 가심비에 초점을 맞췄다. 청과 선물 세트의 경우, 용량은 최대 40% 줄이고 세트의 구성은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만 구성해 품목을 설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에센셜 GIFT’가 있다. 더불어 전국의 우수 산지와 협업해 보장된 품질과 10만원대로 가심비까지 갖춘 ‘지정산지 GIFT’ 5종도 새로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센셜 샤인·애플망고 GIFT (9만원)’, ‘눈꽃사과 GIFT (16만원)’ 등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