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샘은 자사 '포시즌 매트리스'에 4계절을 대비해 여름용 인견패드와 겨울용 온열패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포시즌 매트리스는 겨울에는 온열패드로 따뜻하게, 여름에는 뒷면의 인견패드로 시원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2인용인 KK/K/Q 사이즈는 온열패드의 온도조절 기능이 양쪽으로 분리돼 있어 각자 원하는 온도로 조절해 사용할 수도 있다. 올인원 패드는 소방복에 들어가는 난연 소재를 적용했으며 접착제 없이 섬세한 바느질로 고정됐다.

한샘 포시즌 매트리스엔 한샘의 휴시스템(Hue System)이 적용됐다. 휴시스템은 매트리스 스스로 최적의 습도인 50~60%를 유지하는 영구적인 습도 조절 시스템이다.

휴시스템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흡습·방습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FITI시험연구원에서 탈취력 테스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에서 곰팡이 저항성 테스트를 마쳤다.

특허기술 (등록번호 10-2379399)을 적용한 그라데이션 스프링 설계는 푹신함을 주는 컴포트존과 단단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서포트존을 하나의 스프링에 통합해, 다양한 체형과 수면 습관을 가진 사용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블랙 T 스프링은 자동차 서스펜션에 적용되는 오일템퍼드 기술이 적용돼 체중이 집중되는 부위와 움직임에 따라 스프링의 지지력을 조절한다.

한샘 관계자는 "그 외에도 '포시즌 매트리스'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에 맞춰 고강도 누름식 테스트, 장시간 구름식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논란이 됐던 방사성 물질인 라돈 관련해서도 자체 테스트와 외부 전문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실내 권고 기준치의 ⅕ 미만으로 엄격하게 관리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