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부활절과 함께 유럽 각 나라의 일년 중 가장 큰 축제라 불린다. 보통 11월중하순부터 12월말까지 열리며 거리 곳곳과 시내 중심가 광장은 온통 크리스마스 조명과 트리, 각종 네온사인과 기념품 판매점, 놀이기구, 글뤼바인과 퐁듀, 뱅쇼 등의 먹을거리 노점들로 화려하게 채워진다.
참좋은여행의 이번 동유럽 크리스마스 여행 상품은 인천에서 핀란드항공을 이용해 헬싱키를 거쳐 아침 일찍 프라하에 들어가면서 일정을 시작한다.
프라하성과 성 비투스 성당, 카를교, 하벨시장, 바츨라프 광장 등 프라하의 필수 관광지를 둘러본 후 구시가지 광장에 차려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일정이다.
이튿날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크룸로프를 돌아본다.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늘어선 스보르노스티 광장과 중세 모습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라트란 거리, 망토다리 등을 거쳐 다시 프라하로 돌아와 비어스파를 즐기는 스케줄.
비엔나로 이동한 후에는 벨베데레 궁전과 쇤부른 궁전 등의 명소를 돌아보고 유럽지역의 약 20여개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인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긴다. 비엔나에서는 클래식 콘서트 관람도 예정되어 있다.
◆참좋은여행 10월초 연휴 출발 해외여행객, 전년대비 27% 늘었다
정부의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10월초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숫자게 눈에 띄게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참좋은여행(대표 조현문, 이종혁)은 올해 10월1일부터 4일까지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10,121명이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출발자 7,982명과 비교해 27%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25명에서 694명으로 208%가 늘어났고, 동남아 지역 여행객은 2,279명에서 3,878명으로 70% 증가했다. 장거리이면서 고가의 해외여행 지역인 유럽여행객도 1,339명에서 31%가 늘어난 1,751명이 이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즐길 예정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진과 태풍 등으로 예약 취소사태를 맞았던 일본여행객도 같은 기간 2,336명에서 2,431명으로 4% 증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출국 여행객은 27%가 늘었지만 여행상품가의 총합인 판매금액은 2023년 108억원에서 올해 141억으로 31% 증가해, 지난해 대비 올해 여행상품의 가격이 소폭 오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참좋은여행 담당자는 이같은 10월초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해 “징검다리 연휴가 길게 이어져, 연차를 내고 최대 9일까지 쉬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드리선, 추석 선물 기획전 진행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드리선은 추석 선물 세트로 ‘TCF 옐로우박스’를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TCF 옐로우박스’는 △TCF 중형 2개, △대형 2개, △라이너 2개로 구성되었다.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미국 농림부(USDA)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 94% 이상임을 인증했으며 탑시트뿐 아니라 샘방지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표백(TCF, Totally Chlorine Free) 방식을 적용한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특히 세포독성검사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사에서도 9종의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과불화화합물 일종인 과불화옥탄산(PFOA, Perfluorooctanoic acid)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Perfluorooctanesulfonic acid) 등 총 6종의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유해물질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제품으로 안전성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추석 선물 기획전’은 오드리선 자사몰, 오드리선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