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본도시락은 지난 8월 ‘한식’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춰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국반상’이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하고, 2030세대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포장 전용 메뉴 ‘본격 도시락’을 출시하는 등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를 확보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본도시락은 전면적인 리뉴얼 시행 이후 7월 대비 8월 매출이 약 7%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판매 그릇 수 또한 해당 기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본격 도시락’과 ‘국반상’ 메뉴가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본격 도시락은 지난달 판매 비중에서 전체 메뉴 중 각각 3위(본격 도시락(카츠&전)), 10위(본격 도시락(치킨텐더 샐러드))를 기록하며 인기 가성비 메뉴로 등극했다. 8천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요리∙반찬 구성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데다, 배달 앱을 통한 저녁 시간대 할인 프로모션 등이 인기의 주요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정갈한 한식에 따뜻한 국물을 담아낸 프리미엄 한식 메뉴 ‘국반상’ 카테고리도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리뉴얼에 기여했다.
본도시락은 리뉴얼 이후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함으로써 메뉴 라인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실제 리뉴얼 전에는 ‘한상’과 ‘반상’ 카테고리에 매출이 집중되는 양상이었으나, 리뉴얼 이후인 지난 달에는 ‘한상’, ‘반상’, ‘국반상’, ‘별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균형 있게 판매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더 조선호텔’ 가을 침구 세트 신제품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더 조선호텔(The Josun Hotel)’이 24년도 FW 시즌을 맞아 베딩 신제품 8종을 출시한다.
조선호텔 침구 브랜드 ‘더 조선호텔’은 호텔의 쉼을 담은 침구 컬렉션부터 취향과 영감을 고양하는 소품류까지, 호텔의 심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110년을 이어온 조선호텔 고유의 미학과 노하우로 편안하고 감각적인 일상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더 조선호텔을 대표하는 자수 시리즈로, 호텔 침구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화이트 침구에 다양한 자수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강조해 ‘에덴’, ‘메르시’, ‘피아체’, ‘클레어’, ‘카르니’, ‘등 총 8종의 자수 커버 세트를 선보인다.
‘에덴’는 클래식한 화이트 베딩에 화이트와 은사를 사용한 플라워 자수가 아름답게 펼쳐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최상급 120수 새틴 코튼 100% 원단을 사용해 실크 같은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장자리를 따라 둘러진 배색 라인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메르시’는 프랑스 왕실의 문양인 백합 모양의 ‘플뢰르 드 리스’를 조선호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포인트 자수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고급 퍼케일 면을 사용해 뛰어난 촉감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깔끔한 분위기의 네이비와 고급스러운 웜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아웃도어 프로덕츠, 24 가을 컬렉션 발매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 플랫폼(대표 김영한)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프로덕츠가 2024 가을 컬렉션을 발매했다. 이번 시즌은 ‘CITY TRAVELER’로 도심 속 탐험가들을 위한 활동복을 주제로 전개되었다.
가을철 입기 좋은 아우터부터 원피스, 백팩까지 일상과 야외 활동에서 모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특히 주력 제품인 슬림핏 하이넷 티셔츠는 소매 끝 핑거홀 디테일과 행거 루프 포인트로 아웃도어 프로덕츠만의 차별점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프로덕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러닝이나 등산과 같은 스포츠 활동부터 출퇴근과 같은 일상 생활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