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오른쪽)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진행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선정 과정에서 △능력 중심 채용 등 공정 채용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대 △직원의 직무능력 및 기술 장려 △역량 중심 보상 체계 개편 △노사 상생 및 동반성장 활동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해외 캠퍼스 리쿠르팅과 글로벌 인턴십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우수 개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TECH+U+(유플텍플)’이라는 이름의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보안(Security) 분야 등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본인 또는 가족 기념일에 2시간 조기 퇴근하는 '행복+2시간', 임직원의 자녀나 부모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조이풀 패밀리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가 있는 직원을 위해서는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직원 대상 CEO 출산 축하 선물, 입학 자녀 대상 노트북 제공, 수험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수능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재택근무도 일부 실시하고 있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면서도 몰입해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와 업무 관련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