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관계자는 "다가오는 FW 시즌에도 로맨틱한 무드가 짙은 패션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리본’에 이어 새로운 디자인 모티브 ‘프릴’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라며 "‘프릴’은 주름을 잡아 물결 모양으로 만든 장식을 일컫는 말로, ‘발레코어’를 강조하는 대표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릴백’은 가볍고 펄럭이는 프릴 디자인에 몽환적인 느낌의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광택과 비침이 있는 나일론, 플라워 디테일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코튼 레이스와 투명하고 얇은 폴리에스터, 총 3가지 소재로 출시돼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릴백’ 론칭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브릿지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의 컨셉은 ‘가을 정원 파티’로, ‘프릴백’을 착용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 채도가 낮은 색감의 공간에 대비되는 화려한 샹들리에를 설치하고, 창밖으로 몽환적인 느낌의 정원이 보이도록 연출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프릴백’을 직접 착용하면서 아떼 바네사브루노만의 로맨틱한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