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스카이아트홀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2024-09-09 17:00:00
[로이슈 진가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문화 예술 공연장 스카이아트홀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음저협 주관 행사 시 스카이아트홀이 연 1~2회의 무료 대관을 지원하고, 한음저협 회원들에게는 대관료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협약에 의거 공연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음악 콘텐츠를 통해 공연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들이 더욱 폭넓은 활동 기회를 얻고, 대중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카이아트홀 노희섭 관장은 "한음저협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강서구 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최근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청과 2024 강서구민의 날 기념 특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연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지역 음악 행사와 가요제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음악 문화 발전과 저작권 인식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3년 1월에 정식 개관한 스카이아트홀은 약 1,000석 규모의 객석과 2개의 대형 스크린을 갖춘 강서구의 대표 다목적 공연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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