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관계자는 "28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해변 정화 활동은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진행 중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의 일환이다"라며 "‘바다쓰담’은 국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활동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 플로깅 단체의 해양 정화,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교육, 캠페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바다쓰담의 지원을 받은 총 44개 팀이 388회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13개 팀이 ‘2024 바다쓰담’에 참여 중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다쓰담’의 의미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개인과 가족뿐 아니라 학교, 단체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말인 토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를 통해 2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양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등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사전 접수자 300명에게는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으로 제작한 코카-콜라 업사이클링 굿즈, ‘원더플 패커블백’이 선물로 제공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