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지하철 상봉역에서 10일 오전 8시 8분께 온수행 7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나 운행에 차질을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이 이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상봉역에서 다음역으로 출발하려던 7호선 열차의 1개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승객들이 전원 하차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많은 승객이 역사에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공사 관계자는 고장 열차를 차고지로 돌려보낸 뒤 바로 다음 열차를 투입해 대규모 지연이나 열차 연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