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히어로 25, 26호에게 감사장 전달 후 주인공인 유자영 소방장(좌), 박재우 소방경(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주인공은 중앙소방학교의 박재우 소방경과 유자영 소방장이다. 이번 선정은 타이어뱅크가 더 많은 소방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1명 선정 방식에서 2명의 소방관으로 넓혔다.
두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구급 대응과 교육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재우 소방경은 인명구조사로 대형 재난사고 현장조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박 소방경은 소방공무원 순직자 및 공상자 현황 분석과 안전 대책 수립에 힘써왔다. 지금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재난 및 안전 교육을 담당하며 소방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자영 소방장은 대구소방본부 중부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약 3000여 건의 출동에서 많은 생명을 구했다. 현재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과 전문 구급대원 양성 중이다. 이와 함께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에도 앞장서며 소방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 학교장은 “우리 중앙소방학교는 소방안전분야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가장 중요한 곳”이라며 “소방히어로 선정과 계속해 응원해 주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재우 소방경은 선정 소감으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강한 전문소방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자영 소방장은 “소방히어로 선정으로 인해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늘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