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관계자는 "5년 전인 2019년 추석 연휴(9/12~15) 중 미코노미 상품 편성이 42%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7% 늘었다"라며 "명절 보너스를 자신에게 투자하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비중이 높은 카테고리는 전체 편성의 25%를 차지하는 ‘이미용’이다"라며 ":특히 미용 기기 방송을 19년 5회에서 올해 7회로 늘렸다. 추석날인 16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피부 미용 기기 ‘듀얼소닉’과 ‘메디큐브’, 헤어스타일러 ‘다이슨 에어랩’과 ‘뉴메이슨 청담187’을 방송한다"라고 말했다.
패션의류 방송도 올해 11회로 19년 7회 대비 4회 늘리고 속옷 방송도 19년 2회 대비 올해 4회로 늘렸다. 또한 올해는 19년에는 편성하지 않았던 ‘18K 이태리 볼륨 로프 목걸이’, ‘24K 글로시 하트 목걸이’ 등 보석 상품도 2회 편성했다. 건강식품은 19년에 홍삼, 석류 등 선물용으로 적합한 진액 및 즙류를 방송했으나 올해는 ‘콜레올로지’, ‘비에날씬’, ‘덴마크유산균, ‘여에스더 리포좀 글루타치온’ 등 다이어트나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자기 관리 상품 위주로 방송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