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출자회사를 찾아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을 강조했다.

박형덕 사장은 지난 11일 경기 동두천 동두천드림파워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동두천드림파워는 발전용량 1716M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서부발전의 주요 출자회사(지분 33.6%)다.

박형덕 사장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하반기 예방정비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는 신평택발전과 청라에너지 등 다른 출자회사의 경영진도 참여해 서부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가 축적한 안전관리 방법을 전수받고 ‘무재해 사업장 유지’ 결의를 다졌다.

한 출자회사 관계자는 “모회사인 서부발전의 관심과 노력으로 현장 근무자의 의식이 개선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덕 사장은 “절차 준수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발전설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자”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회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출자회사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