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은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를 활용한 고급 요리와 그리츠의 대표 메뉴 양갈비를 비롯해 전복과 새싹 산삼, 민물장어 김밥 등 신선한 가을 식재료의 미식 메뉴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는 트러플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트러플 뒥셀 시저 샐러드 △트러플 버섯크림 리조또 △트러플 판나코타를 포함해 △푸아그라 테린 △푸아그라 버터 △캐비어와 관자 샐러드 △캐비어 카르파초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전복 버터구이, 갈비 부르기뇽, 치킨 롤라드와 그레이비 소스 등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됐다.
이용 시간은 런치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토요일, 일요일은 2부제로 운영하며 런치 1부 11시부터 오후 1시, 2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디너 1부 오후 5시부터 7시, 2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금액은 성인 기준으로 런치 5만9000원(세금 포함), 디너 및 주말 런치 8만2500원(세금 포함)이다.
이와 함께 카페 그리츠는 가을을 담은 ‘가을 시즌 음료’를 선보인다. 은은한 얼그레이 향과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얼그레이 초코 라떼와 녹차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그린티 라떼 2종이다. 가격은 6500원(세금 포함)이다.
◆리디, 추석맞이 인기 만화 '은혼' 전권 무료대여 이벤트 실시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추석을 맞아 일본 인기 만화 ‘은혼’의 전권(77권) 무료 대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4년 공개된 만화 ‘은혼’은 외계인이 점령한 가상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사무라이의 모험기를 그린 SF 코미디 작품이다. 15년간 연재된 만화 ‘은혼’은 총 77권에 달하는 대작으로,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까지 공개됐다.
리디는 만화 ‘은혼’ 전권을 24시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대여권을 지급하고, 작품 소장을 위한 전권 세트 할인 및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하이큐!!’, ‘스파이 패밀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원작 만화 11종을 최대 3권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대여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디의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기 웹툰의 모든 회차를 각 100원에 즐길 수 있고, 총 7,200종 이상의 웹소설 작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번개장터,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한 '2024 번개 플리마켓 페스티벌' 성료
번개장터(공동대표 최재화∙강승현)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 '2024 번개 플리마켓 페스티벌'이 9월 7일, 8일 양일간 누적 방문객 1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번개 플리마켓 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이 일반 기업과 협업한 최초의 사례로,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맺은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약 1,316평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내 주요 공간에서 패션, 리빙, 아웃도어, 취미 등 폭넒은 카테고리, 총 80개의 상점으로 이루어진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 F&B 부스 운영 ▲ 퀴즈 이벤트 ▲ 아티스트 죠지, 쏠 등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틀 간 1만5천명이 다녀갔으며, 2일 차에는 500명 이상의 입장 대기줄이 발생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일부 셀러는 행사 직후 1시간 만에 준비한 500개 이상의 세컨핸드 패션 아이템을 완판하는 등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된 금액은 총 1억8천여만 원으로 약 5천5백 건의 중고거래가 성사돼 절반 이상의 세컨핸드 제품이 새 주인을 찾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